살다 보면 작은 흉터 하나 생길 일쯤은 생기곤 한다.
일상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사소한 상처부터 교통사고나 수술, 피부 질환을 앓고 난 후
생기는 크고 작은 흉터들까지 사람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흉터를 얻게 된다.
이런 흉터들은 생활하는 데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눈에 잘 띄는 곳인 얼굴 등의 부위에 생겼을 경우 콤플렉스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피부과에는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상담을 요청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흉터를 없애기 위해 흉터제거 수술을 받을 경우
절개 및 봉합으로 인한 두려움과 수술로 인해 또 다른 흉터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흉터제거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의료진들은 흉터제거 치료를 받기 흉터의 종류와 그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에 대한 이해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흉터치료의 방법이 다양해졌는데, 주사치료, 레이저 치료,
약물로 인한 치료 외에도 DNA 특수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세미나를 통해 발표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해진 흉터치료 중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고려한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뉴미피부과 서초점 양윤석 원장은
“흉터치료는 단순히 피부 표면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부터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예를 들어 DNA진피재생술 치료법은 흉터를 안쪽으로 잡아당기는 뭉치고 단단해진 섬유 조직을 끊어내고,
DNA 특수약물로 콜라겐 세포를 재생시켜 패이고 함몰된 흉터를 속부터 채워줄 수 있어
근본적인 흉터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브이빔 퍼펙타나, 인라이튼 피코 프락셔널, 시크릿레이저와 같은
피부 표면의 흉터와 색소침착을 개선할 수 있는 레이저 치료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으며 본인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해 흉터 개선 효과를 기대하려면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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